매주 쓰는 주간 리포트, '기록'인가요 '전략'인가요?
- 2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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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 마케터들의 책상 위에는 익숙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여러 개의 매체 관리자 페이지를 열고, 엑셀에 숫자를 옮기며 지난주 대비 증감을 계산하죠. 분명 필요한 작업이지만, 고생 끝에 파일을 저장하고 나면 다시 고민에 빠집니다.
"그래서… 효율을 높이려면 뭘 해야하지?"
대부분의 리포트는 "성과 하락, 소재 교체 필요"라는 뻔한 결론으로 끝납니다. 하지만 정말 소재가 문제였을까요? 광고는 제 역할을 다했지만, 새로 바뀐 상세 페이지의 로딩 속도가 느려졌거나 원하는 상품을 빠르게 찾지 못해 이탈했을지도 모릅니다.
단순한 숫자 나열을 넘어, 고객의 행동에 이유를 찾을 수 있어야 '다음 주에 무엇을 해야 할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마케터는 숫자를 옮기는 '타이피스트'가 아니라, 데이터에서 이유를 찾는 '전략가'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리포트가 '보고용'이 되는 순간, 마케터의 성장과 효율은 멈춥니다.
많은 AE와 마케터들이 매주 월요일, 리포트 작성에만 서너 시간을 쏟아붓습니다. 하지만 냉정하게 돌아봅시다. 그 시간의 90%는 데이터를 읽어내는 시간이 아니라, 단순히 숫자를 칸에 맞춰 옮기는 데이터 노가다에 쓰이지 않나요? 데이터를 정리만 하는 리포트는 위험합니다. 현상만 나열하고 원인을 찾지 못하면, 결국 해결책은 담당자의 근거 없는 감으로 채워지기 때문입니다.
"전환율 하락으로 인한 ROAS 감소. 효율 개선을 위해 소재 교체 검토."
이런 리포트는 익숙합니다. 맞는말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원인이 소재인지, 페이지인지 모른 채 일단 소재부터 바꾸고 봅니다. 멀쩡한 소재를 버리는 리소스 낭비가 발생하고 성과는 운에 맡기게 됩니다.
반대로, 리포트가 문제 정의까지 도달하면 이렇게 달라집니다.
"매체 유입은 유지되었으나, A랜딩 페이지의 이탈률이 전주 대비 20% 급증하며 최종 전환 하락. 상세 페이지 상단의 '이벤트 배너'가 모바일에서 가독성이 떨어지는 현상 발견.
소재를 건드리는 대신, 랜딩 페이지의 배너 크기만 수정하고 성과는 즉각 복구됩니다.
리포트가 단순 보고용 문서에서 '전략 문서'로 탈바꿈하는 시점은 문제를 정의하는 마케터의 관점이 바뀌는 순간입니다. 그리고 이 차이가 다음 주 ROAS를 바꾸고, 광고주의 신뢰를 결정합니다.
클릭은 광고가 만들지만, 전환은 사이트의 내부 경험이 결정합니다.
대부분의 마케터는 매체사가 제공하는 노출, 클릭, 전환 데이터만으로 리포트를 채웁니다. 하지만 이는 절반의 진실일 뿐입니다. 광고 데이터는 "고객이 들어왔다"까지만 알려줄 뿐, 그들이 문을 열고 들어와서 왜 그냥 나갔는지, 무엇을 보고 망설였는지에 대해서는 알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에이스카운터는 클릭 너머의 '사용자 마음'을 데이터로 보여줍니다.
이탈률 - "혹시 낚시 광고인가요?" 클릭하고 들어온 고객이 3초 만에 나갔다면, 광고 메시지와 랜딩 페이지가 전혀 따로 놀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입니다.
체류 시간 - "왜 읽기만 하고 사질 않나요?" 고객이 상세 페이지를 꼼꼼히 읽었는데도 구매하지 않았다면 제품은 매력적이지만 가격, 배송, 혹은 결제 버튼의 위치가 허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랜딩 페이지별 효율 - "어떤 시작 페이지가 돈을 벌어다 주나요?" 단순히 '어떤 광고 소재'가 좋은지를 넘어, 고객의 마음을 최종적으로 돌려세운 '결정적 페이지'가 어디인지 찾아내 예산의 집중 투입 지점을 알려줍니다.
26년의 노하우가 담긴 에이스카운터의 탄탄한 행동 데이터가 결합될 때, 리포트는 비로소 추측성 보고서에서 벗어나 즉각적인 수정안을 제시하는 전략 문서가 됩니다.
데이터의 깊이가 리포트의 결론을 바꿉니다
똑같이 '전환율 50% 하락'이라는 상황을 마주했을 때, 리포트의 질은 이렇게 달라집니다.
현상을 나열하는 리포트 | 본질을 파악하는 리포트 |
"전환율이 전주 대비 50% 하락했습니다. 광고 효율이 저하되었으므로 소재를 교체하고 매체 최적화를 진행하겠습니다." | "광고 클릭률과 체류 시간은 유지되고 있으나, 특정 랜딩 페이지의 이탈률이 80% 이상으로 급증했습니다. 해당 페이지 확인 결과, 버튼 링크 오류 확인하였습니다. 빠른 복구가 최우선 과제 입니다." |
누구나 볼 수 있는 숫자를 그저 문장으로 옮긴 것에 불과합니다. 원인을 모르니 대책도 '운'에 맡기게 됩니다 | 단순한 수치를 넘어 '고객의 발걸음'을 추적하여 무엇을 고쳐야 할지 제시합니다. |
수많은 마케터가 데이터의 바다에서 길을 잃는 이유는 데이터가 없어서가 아니라 믿을 수 있는 근거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실행으로 이어지는 결론과 이를 뒷받침하는 탄탄한 데이터가 없다면 그 리포트는 단순한 기록일 뿐입니다. 단순히 "무엇을 하겠다"는 선언을 넘어, 'Why'에 대한 데이터적 확신을 리포트에 담으세요. 좋은 리포트는 개선할 사항을 데이터를 근거로 명확하게 제시합니다.
26년간 국내 로그분석의 표준을 지켜온 에이스카운터가 당신의 리포트에 '데이터의 확신'을 더해드립니다. 매주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는 구글 시트와 CSV 리포트로 단순 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성과를 만드는 '액션'에 집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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